프로티아, 보건복지부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제품마다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독특한 장점있는 특허 기술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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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티아(303360, 구 프로테옴텍)가 보건복지부가 개정·발령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현황 고시에 따라 의료기기 '혁신 도약형 기업'으로 인증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연구개발 투자 등이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 현황에 따르면 2024년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명단에 신규 10개 기업을 포함해, 총 46개 기업이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을 인증받았다.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정부 주도 연구 개발사업과 시장진출 지원 사업 등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받는다. 또한 해외 진출 시 해외 의료기관 및 기업과의 공동연구, 임상시험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티아의 제품은 독특한 장점을 가진 자사의 특허 기술에 기반해 제조되고 있다. 특히 회사는 혈액을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검사할 수 있는 고집적도의 진단 제품으로 알레르기 다중 진단에서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고객에게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줬으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병원의 검사 효율도 증가시켰다. 내년 출시될 차세대 제품은 진단할 수 있는 알레르기 수를 192종까지 늘려, 환자들이 어떤 식품을 피해야 하고 어떻게 환경을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매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는 320여 종의 알레르기 항원 물질을 배양, 생산, 정제해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가져 시장 요구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에 국가∙대륙별 맞춤형으로 알레르기 진단 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영업 또한 가능하다.

프로티아 임국진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매출 성장을 통해, 혁신 도약형을 넘어 혁신 선도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