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은 고양이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 펠라인 아이지이(ANITIA Feline IgE)’ 두 품목에 대해 수출허가를 획득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제품을 개발하고 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반려묘’를 위한 알레르기 진단제품 역시 이번에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했습니다.

<프로테옴텍의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ANITIA 라인업. (좌, Canine)는 반려견용, (우 Feline)은 이번에 수출허가를 획득한 반려묘용 제품>

이번에 수출허가를 획득한 ‘반려묘 알레르기 진단제품’은 2종류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니티아 펠라인 아이지이 1’은 가장 흔한 알레르기 64종류를 검사하고 ‘애니티아 펠라인 아이지이 2’는 희귀한 알레르기 61종를 검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총 120종 이상의 음식, 꽃가루, 곰팡이, 곤충 등으로 유래되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가려움이나 붉은 반점, 아토피 피부염, 눈물, 재채기, 설사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외부 물질에 대한 IgE라는 특이항체가 체내에 생겨 과민성 면역반응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질환도 사람과 유사하게 문화가 발달할수록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위생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체내 면역 훈련이 덜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의 접촉을 회피하거나 면역치료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 원인물질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알레르기 진단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특히 ‘반려묘’를 위한 알레르기 진단제품은 기존 당사의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제품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고객이 원하였던 제품이며, 올 해의 경우 지난해 대비 수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이번 수출허가 제품 또한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