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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아 알러지-큐 기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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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입력일 : 2016.09.12 03:00

"알레르기 64종 한번에 검사…올 매출 35억" 미래부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체외진단 알러지-큐'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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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진단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의 알레르기 체외진단용 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큐’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초기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큐’는 한 번에 세계 최대 64종의 알레르기 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프로테옴텍은 이 제품으로 올해 35억원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인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추 진중인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는 유망 융합기술 분야에 대한 R&D(연구·개발)와 신속한 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도다.

프로테옴텍은 연세대학교와 함께 사업단을 꾸려 R&D와 사업화를 동시에 추진해 왔다. 연세대가 △양극산화 알루미늄 기판(AAO) 센서 최적화 △알레르기 진단용 센서 제작을, 프로테옴텍이 △알레르기 진단 센서 성능평가 △센서 대량생산 공정개발 △검사 알고리즘 개발 △알레르기 센서 임상시험 등을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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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64종 한번에 검사…올 매출 35억" 이 같은 공동 개발 덕분에 프로테옴텍은 기존 라인형 바이오칩에 세계 처음으로 병렬 배열 방식을 개발·도입했다. 이는 한 개의 칩에 기존보다 2~3배 많은 마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기존 제품의 2~3배에 달하는 64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었던 것.

프로테옴텍은 이러한 다중진단용 병렬식 라인형 바이오칩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과 PCT 출원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또 미국, 유럽, 중국, 인도, 일본, 브라질 등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아울러 표준선을 도입해 검사 결과를 보정함으로써 기존 알레르기 진단제품에 비해 IgE(면역글로불린 E) 농도 측정의 정확성을 높였다. IgE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의해 면역반응이 나타나면 만들어지는 항체로 알레르기 유발물질 진단에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검사 온도나 반응시간의 변화에 대해 보다 정확한 검사값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검사에 필요한 혈청도 타사 제품 10분의 1 수준인 50㎕(마이크로리터·100만분의 1ℓ)로 매우 적다.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이사는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의 지원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연간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세계 알레르기 검사 시장에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AAO 방식을 도입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검사시간을 30분 내로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알레르기 다중진단 키트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부 이진규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프로테옴텍 사업단의 매출 성과만 보더라도 단기간 유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와 사업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며 “바이오센서 등 총 6개 분야 7개 과제로 이뤄진 ‘제3기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사업단’에서도 값진 결실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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