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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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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기자( parkiu7854@)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 트리첵 제품 이미지 #서울에 사는 김한나(40)씨는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해 자가 진단을 한 결과 음성(비임신)이 나와 이후 감기약을 먹고 등산과 같은 과격한 운동을 했다. 어느 날 배가 아파 종합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데 그때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씨는 몸에 이상을 느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그때마다 음성이라고 나왔다. 이처럼 기존 임신테스트기는 소변 내에 고농도로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 호르몬이 존재하는 경우 임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 개의 선이 나타나 비임신으로 판정되는 오류가 발생한다. 최근 사람의 소변에서 hCG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정성해 임신 여부 확인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가 나왔다. 칸젠의 트리첵(TriCheck)은 세 줄로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위음성의 한계를 극복한 임신테스트기다. 이 제품은 hCG 호르몬이 고농도일 때도 정확한 임신진단이 가능하다. 칸젠은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진행된 임신진단키트 트리첵 제품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임신테스트기와 트리첵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트리첵은 기존 임신테스트기와 다르게 추가된 검사선을 통해 hCG 농도에 따른 발색 변화로 고농도 hCG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hCG는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된 직후 태반의 융모막 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 호르몬이다. 착상 후 첫 생리 예정일의 소변 내 hCG 농도는 약 100mIU/mL 정도이고, 3개월이 경과한 시기에는 10만~20만mIU/mL로 최고치를 나타낸다. 트리첵은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법을 이용하여 5분 안에 hCG를 25mIU/mL까지 검출해 신속한 임신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10만mIU/mL 이상의 농도도 검출해 임신 전주기 진단이 가능하다. 트리첵은 hCG를 검출하기 위해 두 개의 검사선(검사선1·검사선 2)을 사용해 임신 여부를 판정한다. 한 개의 검사선을 사용하는 기존의 제품들은 hCG가 매우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 '후크 현상' 때문에 양성(임신)을 음성(비임신)으로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후크현상이란 임신이 진행되어 hCG의 농도가 아주 높은 시기(임신 8~12주)에 높은 농도의 hCG가 오히려 발색을 방해해 검사 선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트리첵은 서로 다른 기전의 두 개의 검사선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후크 현상을 극복해 더욱 정확하게 임신 진단이 가능하다. 트리첵은 보건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고 고농도 hCG로 인한 위음성 문제를 해결한 임신 진단 기술로 임신 진단은 물론 자궁 외 임신을 쉽고 빠르게 판별 가능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태규 칸젠 대표는 "트리첵은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제111호로서 기존에 사용하던 2개선 임신테스트기의 위음성을 완전히 극복하고 여성의 건강을 지키며, 우리나라 바이오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유통 채널의 도입과 해외 진출을 통해 1조원대 세계 시장에서 2020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칸젠은 프로테옴텍과 트리첵의 국내와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테옴텍이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20년간 칸젠이 국내 및 글로벌 판매를 진행한다.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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